‘골든크로스’ 종영, 이시영, 눈물 모양 종이 달고…“평생 잊지 못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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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종영,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골든크로스’ 종영,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골든크로스’ 종영

배우 이시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종영한 ‘골든크로스’에서 서이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시영은 소속사를 통해 애틋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시영은 “통상적인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골든크로스’ 서이레로 사는 동안 소중하고 또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라성 같은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다. 연기와 연기자로서의 길에 대한 아낌 없는 조언으로 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님들이 계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친밀한 유대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며 가족처럼 지내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시영은 “이전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스태프들을 비롯해 늘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제작진이 있어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을 했었다. 쉬는 시간 틈틈이 같이 스포츠를 즐겼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스태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눈물을 표현하는 흰 종이를 눈에 달고 우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종영 이후 이시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신의 한 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골든크로스’ 종영,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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