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철, 비키니 몸매 완성하는 관리 비법은?

  • 입력 2014년 6월 20일 09시 27분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미리 사둔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시원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싶어도 자신 없는 몸매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노출의 계절, 당당함을 갖기 위한 몸매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

◆ 비키니, 군살 없는 슬림한 몸매는 필수

노출이 필수인 해수욕장과 수영장에선 평소에 그럭저럭 가리고 다니던 복부, 옆구리, 팔뚝 등 숨은 군살도 금세 탄로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특정 부위의 군살만 쏙 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과체중으로 고민인 사람이라면 낮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체내 지방량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여름철에는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머신을 이용하여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더위와 상관없이 장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굶는 다이어트를 실시할 경우 단 한번의 폭식에도 요요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실효성이 없을뿐더러 더운 날씨로 기력을 뺏기기 쉬운 여름철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어 좋지 않은 방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시적인 갈증해소를 위해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보다는 신선한 제철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효과적이다.

수박, 복숭아, 토마토 등 여름 제철 과일은 수분이 많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는 낮은 대신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수 영양요소는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좋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여름철 군살 없는 슬림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제철 음식을 균형있게 골고루 섭취하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 볼륨 있는 가슴으로 여성미 발산


동양 여성들에게서 풍만한 가슴을 소유한 사람을 찾기는 사실 쉽지 않다. 또한 가슴 크기는 자연적인 노력만으로는 커지기 어려우나 오히려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사이즈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낭패를 보기도 한다.

이럴 때 해결책으로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슴 확대술. 점차 성형 방법이 발달하고 자연스러워졌다고는 하나 충분한 상담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만족도가 떨어지고 부작용으로 인해 말 못할 고통에 시달릴 수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하베스트젯2` 키닥터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 보형물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경우 자가지방가슴성형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자가지방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자가지방을 주입해 볼륨감을 높이므로 보다 안전하며, 이물감 없이 자연스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 가슴 확대뿐 아니라 가슴이 좌우 비대칭인 경우 균형을 맞추는 것이나 처진 가슴의 교정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힙업으로 완벽 비키니라인 완성

진정한 몸짱이라면 뒷모습만으로도 매력을 물씬 풍기기 마련이다. 스키니진의 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슬림한 하체가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처진 엉덩이와 탄력을 잃은 허벅지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예쁜 엉덩이를 가지려면 적당한 근육과 지방량으로 볼륨과 함께 탄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벽 짚고 서서 뒤로 다리 들어 올리기, 누워서 허리와 엉덩이 들어 올리기 등은 엉덩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으로 꾸준히 실시할 경우 탄력 있는 엉덩이를 가질 수 있다.

걷기 운동시에는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빠르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보형물이나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힙업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자신의 몸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볼륨감 있는 엉덩이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허리를 잘록해 보이게 해 몸매의 비율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처진 엉덩이 때문에 고민이라면, 힙업 성형으로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어보자.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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