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노홍철, 미래 2세에게 영상편지 남겨…‘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4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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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노홍철'

'나 혼자 산다' 노홍철이 미래의 2세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위스로 홀로 여행을 떠난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미니 캠코더를 챙긴 노홍철에게 이유를 물었고, 노홍철은 "가끔씩 형에게 영상메시지를 전달한다. 할 때는 오그라드는데 감동은 크더라"면서 "사회생활 한 지 10년째인데 앞으로 10년 후의 나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생각한다. 가족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내 2세와 부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주고 싶다.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한 후 자신이 가져온 카메라로 미래의 2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노홍철은 "사랑하는 나의 전부, 세상을 살다보면 겁나는 일도 많을 거다. 겁나서 피하면 되는 건 없더라. 지금 이 순간도 아빠는 도전이다. 너도 무엇이든 도전하고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너랑 꼭 이곳에 와보고 싶고 이 느낌을 너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많이 사랑하고 이 세상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노홍철, 미래 아내 누가 될까", "나혼자산다 노홍철, 가족한테 잘할 듯", "나혼자산다 노홍철 빨리 장가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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