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채리나, 게임 중 민망 상황, “이영자 오지호 사건 이후 최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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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화면 촬영
채리나,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화면 촬영
채리나

가수 손호영이 채리나를 들다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방송된 올리브 TV ‘셰어하우스’에는 가수 채리나가 깜짝 방문해 ‘셰어하우스’ 멤버들과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셰어하우스’ 식구들은 날씨가 더워 근처 냇가로 물놀이를 떠났다. 신이 나서 물에 뛰어드는 남자 멤버들과 다르게 여자 멤버들은 좀처럼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보던 손호영은 여자 멤버들을 차례대로 번쩍 들어 안아 올려 입수시키던 도중,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손호영은 마지막까지 들어가지 않으려는 채리나를 번쩍 들어 올려 물가로 옮기려는 순간, 채리나를 안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손호영의 손이 채리나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면서 민망한 장면이 발생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이영자 오지호 사건 이후 최고의 스틸컷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채리나는 손호영을 향해 “너, 나 들 때 좀 많이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 오지호’ 사건이란, 2010년 tvN ‘택시’에서 개그맨 이영자는 배우 오지호를 본 반가움을 표현하기 위해 오지호에게 달려갔다.

이때 오지호는 이영자를 반기며 이영자를 번쩍 들어 올리려는 순간,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를 터치하게 된 상황을 말한다.

사진 = 채리나,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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