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방자전 노출만 언급해 속상” SNL서 속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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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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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방자전 노출만 언급해 속상” SNL서 속내 고백

류현경이 'SNL 코리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류현경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춘향이로 변신, 신동엽, 안영미, 리키김과 함께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방자전'을 코믹하게 패러디했다.

배우 리키김이 근육질 상반신을 드러낸 채 등장하고 류현경은 이 모습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신동엽은 류현경에게 "배가 표류해 한국에 온 서양 사람이다. 하는 행동이 방자해 이름을 '방자'라고 지었다"고 리키김을 소개했다.

류현경은 또 리키김이 젖은 옷에서 물을 짜내자 받아 마시려고 뛰어드는가 하면 "우리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자"며 방자를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인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에서 류현경은 영화 '방자전'에서의 노출에 대해 "촬영 당시에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개봉 후 관객들이 노출에 대한 이야기만 해서 속상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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