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아빠’ 박건형, 남긴 김치까지 먹어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4일 09시 50분


코멘트
진짜사나이 헨리.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헨리.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헨리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진짜사나이)에서는 배우 박건형이 슈퍼주니어 - M의 멤버 헨리를 아빠처럼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가 한국 군대 문화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못하자 박건형은 헨리를 감싸주고 챙겨줘 헨리 아빠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음식을 남기면 안 되는 훈련소에서 김치를 남길 위험에 처했다. 헨리는 훈련병들에게 “김치를 더 먹겠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이에 ‘헨리 아빠’ 박건형은 헨리가 조교에게 지적을 받지 않도록 조교 몰래 헨리의 김치를 대신 먹어줬다.

박건형은 세면 시간에도 헨리를 자상하게 돌봤다. 면도를 하려는 헨리에게 “(면도를 하지 않아도) 예쁘다”고 말하며, 세수를 마친 헨리에게 숨겨놓았던 로션을 빌려주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헨리와 박건형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정말 아빠같아”,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훈훈하다”,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둘 다 좋다”,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헨리 사진 출처 =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진짜사나이#헨리#박건형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