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5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엔드가 끝난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1엔드를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가드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중국의 공격을 막았다. 중국은 마지막 1구가 남은 상황에서 1득점밖에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스톤까지 내보내며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총 10개팀이 출전, 풀리그 경기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6승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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