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신동엽-허지웅 ‘마녀사냥’ 일본 상륙…3월 방송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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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허지웅' '마녀사냥' '곽정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이 일본에 진출한다.

JTBC측은 14일 '마녀사냥'이 일본 유료 위성 방송 채널인 DATV에서 3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DATV는 일본 한류 전문 방송 채널로 '마녀사냥'은 8회부터 일본어 자막으로 전파를 탄다.

'마녀사냥'이 일본에 방영됨에 따라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네 MC의 솔직한 입담이 일본 시청자들에게는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BC 관계자는 "이미 '마녀사냥'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다는 일본 팬들이 많아 본격적으로 방송이 되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마녀사냥'은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일반인 남녀들의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리를 알아보는 토크쇼로서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이 1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진행하고 있으며 2부는 이들과 칼럼니스트 곽정은, 모델 한혜진, 방송인 홍석천이 합류한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로 구성됐다.

'마녀사냥'은 지난 1월, 네이버N스토어(디지털 콘텐트 통합 스토어)에서 공개한 다운로드 부문 '방송 TOP100'순위에서 1위 오르고, 김난도 교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3'에서 '그린라이트'를 2013년의 대표신조어로 꼽았다.

사진=신동엽 성시경 허지웅의 '마녀사냥'. 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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