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컴백 소감 밝혀 “이제 매일매일 소시데이! 곧 봐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2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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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사진= 소녀시대 공식사이트
소녀시대 수영 사진= 소녀시대 공식사이트
소녀시대 수영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12일 소녀시대 공식 사이트에 “SONE always deserves better!” 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영이 자연스러운 헤어와 청순한 메이크업을 하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수영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기도 하고, 눈에 동그라미를 만들며 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수영은 “드디어 공식적으로 소녀시대의 컴백이 발표되었네요. 그동안 참 우리 팬들 소시 보고 싶다 하다가 빨리 보고 싶다 하다가 얼른 보고 싶다 하다가 이젠 나오기만 해도 좋겠다 하던 마음 다 알아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것저것 더 바라도 되는 자격을 가진 여러분인데 하나둘씩 마음을 접으면서 길지 않아도 완전체 보고 싶다며 투표도 열심히 해주고 그때그때마다 고마운 마음 표현하고 싶었지만 어떤 것부터 얘기해야 할지 몰라서 쉽지가 않았나 봐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예의가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이 SNS로 소통하고 있어서 1년의 공백기 동안 그나마 조금은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지 않았나 해요.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 주신만큼 저희의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되어서 오랜 시간을 가지면서 완벽히 준비하고 싶었어요”라며 늦어진 컴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우리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이름)은 언제나 최고의 것만 봐야 해요. 최고의 것만 봐야 마땅한 분들이에요. 그럴 자격이 있고 더 바라셔도 됩니다”라며 “오늘부터는 이제 매일매일 소시데이! 달려요 우리! 우리 곧 봐요”라고 끝을 맺었다.

소녀시대 수영의 컴백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수영,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다” “소녀시대 수영, 빨리 컴백 무대 보고 싶다” “소녀시대 수영, 점점 예뻐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타이틀 곡 ‘미스터미스터(Mr.Mr.)’의 음원은 19일 선 공개된다.

사진= 소녀시대 공식사이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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