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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호조태환권… “경매 열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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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8:21
2014년 2월 7일 18시 21분
입력
2014-02-07 18:21
2014년 2월 7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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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호조태환권은 지난 1893년 처음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다.
고종황제 때 만들어진 이 돈은 한국전쟁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지난해 9월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폐수집 전문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희귀 화폐 경매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경매도 하네?”, “박물관에 전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조태환권은 지난 2010년 925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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