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새벽아침’ 수와진 형제, 불화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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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6일 07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6일 오후8시30분 ‘그때 그 사람’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쌍둥이 가수 수와진. 가요계 데뷔 한 달 만에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수와진은 노래만큼이나 선행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전부터 시작된 거리 모금 공연이 1만 회 이상으로, 그 성금으로 태어난 새 생명이 1000여 명이 넘는다. 그들은 왜 화려한 무대를 뒤로하고 거리 무대에 서는 것일까. 16일 오후 8시30분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수와진의 근황을 공개한다. 수와진은 한날한시에 태어났지만 형 안상수와 동생 안상진은 전혀 다른 운명의 길을 걷는다. ‘파초’로 인기를 누리던 1989년 혼자 한강을 산책하던 안상진은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재기를 꿈꾸지만 폐종양이라는 또 한번의 악재를 맞는다. 이로 인해 수와진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잠시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동생의 사고 이후 잦은 건강 악화로 안상수는 솔로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두 사람을 놓고 잠적설, 불화설 등 끊임없는 소문을 만들어낸다. 제작진은 이들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2011년 수술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안상진을 수소문 끝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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