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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2일째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2 15:43
2013년 12월 12일 15시 43분
입력
2013-12-12 15:43
2013년 12월 12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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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으로 가는 길', 영화 포스터
'집으로 가는 길'
배우 전도연-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방은진 감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은 이날 9만 152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전 시사회 관객까지 포함하면 10만 540명이 '집으로 가는 길'을 봤다.
하지만 이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피터잭슨 감독)이 예매점유율 43.8%를 점하고 있어, '집으로 가는 길'이 박스오피스를 계속 1위 유지하기란 힘들 수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의 예매율은 17.5%이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은 지난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 돼 대서양의 외딴섬 감옥에 2년간 수감됐던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전도연과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방은진 감독은 사건의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물론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에 걸친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사진='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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