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쌈밥 먹을때 찍힌 파파라치 사진, 평생 지우고 싶은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8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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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파파라치 굴욕담이 화제다.

윤아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파파라치 기자 역을 맡은 심경을 전하면서 자신의 실제 파파라치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평소에도 파파라치에 시달리지 않느냐"고 물었고, 윤아는 "홍콩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으로 쌈밥이 나왔는데 쌈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파파라치가)사진을 찍었더라"고 답했다.

윤아는 "나는 몰랐는데 먹고 자는 모습이 홍콩 잡지에 실렸더라. 그건 평생 지우고 싶은 사진이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아 쌈밥 굴욕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아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쌈밥 굴욕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윤아가 말한 그대로 입을 한껏 벌리고 있는 쌈밥을 집어넣고 있는 사진과 함께 기내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담, 저게 굴욕 맞아?" "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담, 입 벌려도 너무 예쁜데?" "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담, 사생활이 없으니 정말 피곤하겠다" "윤아 쌈밥 파파라치 굴욕담, 먹고 잘 때는 좀 쉬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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