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이별 3개월만에 출연” 이유 물어보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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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라디오스타'를 누르고 수요일 밤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짝'에 출연한 여성들의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밤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63기 솔로남녀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그중 여자 1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자 1호는 "사랑하면 아낌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남자친구에게 음식, 케이크 등을 만들어주고 남자친구를 위한 생일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자들은 "연인과 제일 최근에 헤어졌을 것 같은 사람"으로 여자 1호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여자1호는 헤어진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자 1호는 "그때 마음의 상처가 있었나보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이 "어떻게 3개월 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냐"고 묻자 여자 1호는 "이제 혼자 지내는 것보다는 좀 밝고 재밌는 남자 만나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저는 이제 사랑을 주는 것보다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짝'에서는 외모지상주의자라고 스스로를 밝힌 여성도 눈길을 끌었다.
여자 2호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라며 남자얼굴을 따지는 편이라고 밝혔다.
여자 2호는 "주위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말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외모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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