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끌리면 오라! 스틱 향수의 원조 ‘르 소프트 퍼퓸’으로 배우는 남자의 향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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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0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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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향기는 상대방을 보이지 않게 리드한다. 진정한 고수들의 감쪽같은 스틱 향수 활용법을 공개하니, 이제는 그대가 이끌 차례. 160년 향수 역사를 지닌 프랑스에서 온 내추럴 스틱 향수, ‘르 소프트 퍼퓸(LE SOFT PERFUME)'이라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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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고 진한 향은 질색이다. 상대방의 진한 향도 부담스러운데 나라고 다를 바가 있겠나. ‘락’처럼 은은함을 남기되, 정체성이 확실하고 남성다운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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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서부터 느껴지는 락 스피릿! 소나무 숲을 거닐듯 상쾌한 우드향을 시작으로 묵직한 '남성다움'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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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드러운 스틱형 향수는 여러 번 덧발라도 향이 강하지 않다. 외출 후, 손을 씻을 때마다 맥박이 뛰는 손목에 둥글게 발라주면 상쾌함이 배가된다.

· Spec
소나무향의 탑 노트를 시작으로 무게감 있는 미들 노트를 거쳐 차분한 아로마 잔향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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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편안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외모나 의상도 중요하지만 향기도 내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엄밸리 무아’를 주저 없이 선택한 이유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드럽고 상큼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

· Review

스틱형 향수라 지속 기간이 길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은은한 잔향이 오래 남아 매력적이다. 부드럽고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제격!

· Using tip
첫 인상에서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귀 뒤에 바르고, 마음에 안정을 취하고 싶을 때면 코끝에 살짝 발라둔다. 천연 셰어버터를 사용해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

· Spec

탠저린 향의 상큼한 탑 노트와 바닐라의 따뜻하고 은은한 향이 코끝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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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웨이브 헤어에 편안하고 댄디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지나치게 남성다운 향보다는 조금은 스모키하고 부드러운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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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나면 주변 여자들이 더욱 궁금해하는 향. 즐겨 바르는 묵직한 머스크 향에 달콤함이 가미된 느낌. 자연 그대로의 은은함이 매력적이다.

· Using tip
촬영하기 전, 건조한 눈가나 입가에 쓱쓱 문질러준다. 스틱형 아이 크림처럼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연한 진주 펄 질감이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 Spec

은은한 꽃향기의 미들 노트를 거치면 한 시간 후, 자작나무의 스모키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
스틱형 향수의 오리지널,
이자벨 메종의 ‘르 소프트 퍼퓸(LE SOFT PERFUME)’


160년 향수 역사를 지닌 프랑스에서 온 내추럴 스틱 향수. 세포라 공동 설립자이자 스틱형 향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이자벨 메종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세련된 패키지와 천연향이 어우러진다. 셰어버터, 모노이 오일, 망고 버터 등 자연 성분은 피부에 직접 닿아도 자극이 없을 만큼 안정성이 높다. 제품은 프랑스 쁘레땅, 세포라 등 전 세계 11개국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롭스(LOHB's) 매장과 텐바이텐(www.10x10.co.kr), 공식 수입업체인 JEA H&B의 판매 사이트(www.jeahnb.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5g, 2만9천원.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사진·문형일<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의상협찬·망고 02-6137-5800
도움주신 곳·JEA H&B(제아에이치앤비) 070-7755-8585 www.jeah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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