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한국 전체 41위- 동아시아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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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0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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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1위에 꼽혔다.

최근 유엔이 세계 156개 국가를 상대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덴마크가 10점 만점에 7.6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엔이 발표한‘2013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에 이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1위에서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은 총 6.267점으로 전체에서 41위에 머물렀으나 동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만(42위)과 일본(43)이 뒤를 이었다.

2010~2012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행복도는 지난 2005~2007년에 비해 0.728p 상승했으며, 이는 9번째로 높은 상승세다. 한국의 행복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 행복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프리카 토고로 나타났다. 역순으로 이어 베냉(155위), 중앙아프리카공화국(154위), 브룬디(153위), 르완다(152위)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하위 5순위 안에 머물렀다. 이번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조사에서 북한은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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