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상’ 이봉원, ‘스플래시’ 하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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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5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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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사진 제공ㅣMBC
개그맨 이봉원. 사진 제공ㅣMBC
개그맨 이봉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스플래시) 녹화 연습 도중 입은 얼굴 부상으로 결국 하차한다.

연출자인 신정수 PD는 5일 “이봉원이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PD는 이봉원이 현재 몸 상태로는 정식 경연이 벌어지는 6일 촬영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MBC에 따르면 이봉원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다 얼굴이 먼저 물에 닿으면서 큰 마찰이 일어나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돼 이날 오전까지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의 부상”이라며 “눈 등 부상의 소지가 우려되는 부분에 있어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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