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손진영, 참을 수 없는 ‘방귀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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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5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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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손진영이 '방귀 병사'에 등극했다.

손진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등 멤버들과 함께 취침 전 체력단련 점호에 임했다. 이들은 당직사관이 다시 올 때까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체력을 길렀다.

그러던 중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손진영이 방귀를 뀌기 시작한 것. 손진영이 먼저 "방귀가 나온다"며 자진신고를 하자 정세교 분대장은 "그런 생리현상은 이해한다"면서 관대하게 넘어갔다.

그러나 손진영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할 때마다 뿡뿡하고 방귀를 뀌었다. 멤버들은 방귀 소리와 냄새에 모두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했다.

이에 화가 난 분대장은 "한 번 뀌는 건 용서한다. 두 번 뀌는 건 말하고 뀌어라"는 타박을 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들의 웃음 소리는 바깥에 있던 당직 사관의 귀에까지 들렸다. 그는 멤버들에게 "제대로 하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결국 당직사관의 직접 통제 하에 스쿼트 10회를 완료한 후 점호를 종료할 수 있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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