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토둑놈’ 별명 얻어…혜리 연인공개 후 에피소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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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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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혜리 언급.

가수 토니안이 지난 20일 방송된 SBS ‘화신’에 ‘핫젝갓알지’ 멤버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토둑놈(토니+도둑놈)’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토니안은 16세 연하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 교제한다는 사실 공개 후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주변에서 남자들이 욕 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토니안은 “사실 그렇다”고 밝힌 뒤 “어느 날 행사를 갔는데 남자들이 열광하며 나에게 단체 구호를 외치더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대보니 ”토둑놈“, ”토둑놈“이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토니안은 “‘핫젝갓알지’를 하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나 했는데 아니었다”며 토니와 도둑놈의 합성어인 “‘토둑놈’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토둑놈’은 토니와 도둑놈을 합친 말로 여자친구와 16살 나이차가 나는 것에 대해 팬들이 별명을 붙인 것.

토니안 혜리 언급에 누리꾼들은 “토니안 혜리 언급, 나이차가 좀 많이 나긴하죠”, “토니안 혜리 언급,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잘 어울리면 되지”, “토니 혜리 언급, 결혼해라”, “토니안 토둑놈은 맞지만 두 분 헤어지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 후반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HOT, 젝스키스, GOD, NRG의 일부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만든 그룹으로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l SBS ‘화신’(토니안 혜리 언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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