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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인권 웨딩사진, “힐링캠프 덕분에… 센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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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3:56
2013년 4월 23일 13시 56분
입력
2013-04-23 13:55
2013년 4월 2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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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인권 웨딩사진’
배우 김인권이 세 딸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인권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동갑내기 초등학교 동창과 7년 만에 대학교에서 만나 26세 때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가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 좋다는 여자 있으면 가정 꾸리고 살고 싶다’는 말을 아내에게 했다. 아내도 나를 남 주기 싫었다고 하더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김인권은 “장인어른, 장모님이 친구였을 때는 나를 되게 좋아했는데 결혼할 땐 심하게 반대했다. 그래서 결혼식은 못 올린 채 혼인신고를 바로 하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숙방에서 신혼생활 시작했고,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군대를 갔다. 이어 첫째, 둘째, 셋째 딸이 태어나면서 결혼식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김인권 부부를 위해 ‘힐링캠프’ 제작진은 웨딩 촬영권을 선물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김인권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김인권 웨딩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덕분에 웨딩촬영? 대박”, “힐링캠프 센스 있네”, “김인권 웨딩사진 잘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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