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못매남 남자 3호, 외모는 채치수·연봉은 8000만 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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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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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못매남 특집. 사진출처 | SBS ‘짝’ 방송 캡처
‘짝’ 못매남 특집. 사진출처 | SBS ‘짝’ 방송 캡처
‘짝’ 1등항해사 남자 3호, 외모는 채치수·연봉은 8000만 원 ‘깜짝’

‘짝’ 남자 3호(31)의 고액 연봉에 출연자들이 놀랐다.

10일 방송된 SBS ‘짝’은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들’, 일명 못매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등장한 남자 3호는 신체 조건 만큼은 조인성과 비슷하다. 하지만 평소 만화 ‘슬램덩크’의 번덕규나 채치수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그는 자기 소개 시간에 “나는 매일 바다에서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본다. 돌고래가 뛰어노는 것을 보고 밤하늘 은하수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항해사”라며 현재 STX 팬오션의 일등 항해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한번 배를 타고 출근하게 되면 6개월 정도 항해를 하고 2~3개월 정도 휴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휴가 기간에 ‘짝’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연봉에 관한 질문에는 “제 연봉은 8,000만 원 정도다”라고 답해 다른 남자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바다에 있으면 돈을 쓸데가 없어서 저축을 잘한다”며 “최근 어머니 생신 선물로 차를 한 대 뽑아드렸다”고 말했다.

남자 3호 다음으로 자기소개를 한 남자 6호는 연봉 질문에 “사랑은 돈이 아니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개별 인터뷰에서는 “남자 3호 님이 너무 많이 받아서 위축됐다. 마지막 자존심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짝’ 남자 3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짝 남자 3호, 연봉이 어마어마하다”, “짝 남자 3호, 신체조건은 조인성, 재미있다”, “짝에서 연봉을 자꾸 물어보는 이유가 뭐야”, “못매남 특집 정말 재미있다”, “누가 못매남이래!”, “결혼할 여자는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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