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김보연과 위장이혼 아냐, 사채설-빚100억 다 루머” 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5일 0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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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김보연과의 이혼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해명했다.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언론에 비친 모습들은 하나도 가식적인 건 없었다. 결혼 생활을 하며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전노민은 지난해 1월 배우 김보연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했던 터라 이혼 후 각종 소문이 뒤따랐다.

전노민은 위장이혼설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사업을 벌이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김보연과 이혼하면서 '모두 내 잘못이고,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내가 안고 가고 싶어서 이혼을 한 거다'라고 말했는데도 언론에서 '다른 게 있는 게 아니냐?' '위장이혼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혼은 어쨌든 내 잘못이었다. 정말 별 얘기가 다 돌더라. '사채 때문이다', '수십억 원의 빚에 쫓기고 있다', '빚이 100억 원이다' 하던데 속된 표현으로 미치겠더라. 이제 사업 실패도 거의 다 정리됐다. 지난해 다작을 하며 빚도 마무리 단계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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