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에서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노래방과 모임 등에서 가장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자신의 애창곡으로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을 꼽았다.
2005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2008 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삽입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2004년도 조사 결과 1위였던 노사연의 ‘만남’은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박상철의 ‘무조건’, 공동 4위에는 장윤정의 ‘어머나’, 김수희의 ‘남행열차’가 올랐다. 하지만 200여곡이 넘는 애창곡 중 10위까지의 선호도를 모두 합해도 11.2%%에 불과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그만큼 사람들 특성만큼 다양한 18번이 있다는 얘기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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