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경시대회 김성균-박예림-선후명 장원

25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제9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각 부문 장원과 한문교육에 공로가 큰 기관 등 198명이 수상했다. 사진 제공 대한검정회

제9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한자·한문 관련 경시대회로,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성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고등부 김성균(인천 세일고 3년), 중등부 박예림(광주 주월중 3년), 초등부 선후명(광주 송정서초 6년) 등 3명이 각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또 한문교육우수기관상 7명, 우수지도교사상 9명, 한문교육지도자대상 5명에게도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