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한효주 “친한 오빠 동생일 뿐”

  • 입력 2009년 7월 17일 11시 09분


연기자 강도한과 열애설에 휩싸인 연기자 한효주가 소속사를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효주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4개월 전 지인들과 함께 하는 모임에서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며 같은 직업의 고민을 털어놓는 편한 사이”라고 밝혔다.

한효주는 16일 연기자 겸 사업가인 5살 연상의 강도한과 4개월 째 연인 관계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 측 모두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소속사는 또 “한효주는 열애설로 인해 친한 오빠인 강도한과 사이가 서먹해질까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며 “너무 많은 (드라마)스케줄로 인해 해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하겠다”며 “시청자와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드라마 촬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현재 시청률 40%를 돌파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이며 그녀와 열애설에 휩싸인 강도한은 드라마 ‘풀 하우스’와 영화 ‘실미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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