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기자 출신 소설가 안혜성씨

  • 입력 2007년 8월 2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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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안혜성(사진) 씨가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194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문화부 차장 등을 지냈다. 1980년 언론인강제해직조치로 퇴사했다. 1985년 여성동아 장편공모에 ‘베로니카의 노래’로 등단했으며, 장편 ‘불꽃춤’ ‘향목’ ‘안개벽을 넘어’ 산문집 ‘홀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 등을 발표했다. 유족으로 남편 안순홍(46) 삼성전자 카이로지점장과 아들 의겸(14) 군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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