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1위’ 동방신기 일본 중심가 점령

일본 데뷔 2년 만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동방신기의 대형 사진이 도쿄 중심가인 시부야 신주쿠 등에 걸려 눈길을 끈다.

시부야, 신주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에 걸린 동방신기 대형사진은 지난 1일 발매한 일본 12번째 싱글 ‘SUMMER~Summer Dream/Song for you/Love in the Ice~’의 광고판.

일부 시민들은 동방신기 사진을 발견하자 자신들의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12번째 싱글음반으로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동방신기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 ‘썸머 터치회’(동방신기와 팬이 하이파이브 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썸머 터치회’는 2일 도쿄를 시작으로 3일 후쿠오카, 5일 고베 등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방신기는 팬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오리콘 1위 등극의 기쁨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SUMMER~Summer Dream/Song for you/Love in the Ice~’는 오는 8일 국내에서도 발매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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