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이날 집중 소개한 김 씨의 사진은 뉴욕 일대의 터널, 버려진 공장 등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카메라로 포착한 작품. 신문은 김 씨가 브루클린의 버려진 설탕공장을 배경으로 찍은 누드사진을 크게 싣기도 했다.
이 신문은 사진작가 김 씨를 포함해 웹디자이너 조 아나스타시아오 씨 등 ‘도시 탐험가’들의 특이한 열정을 소개했다. 특히 김 씨는 이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