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인터넷 전화서비스 전화번호 780만개 배정

  • 입력 2005년 8월 6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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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VoIP) 사업자에 대해 전화번호가 배정돼 인터넷 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5일 KT 등 7개 인터넷 전화 기간사업자가 사용할 전화번호 780만 개를 배정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6개 사업자는 ‘070-7YYY-YYYY’(Y는 0∼9번) 번호를, 드림라인은 070-8YYY-YYYY 번호를 확보했다.

KT 등은 올해 11월경부터 본격적인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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