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 치안정감서 총감으로 격상

  • 입력 2005년 7월 20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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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복수차관제가 도입되는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와 청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되는 통계청 기상청 해양경찰청의 직제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청장의 직급이 치안정감에서 치안총감으로 격상되고 국제협력관 등 2관 3과가 신설된다. 통계청과 기상청도 정책홍보관리관 등 1관 3과가 신설되고 15명의 정원이 각각 증원된다.

재경부의 경우 제1차관이 세제실과 경제정책국 등을, 제2차관은 정책홍보관리실과 국고국 등을 관할하게 된다. 또 외교부에서는 제1차관이 총무과와 기획관리실 북미국 등을, 제2차관은 외교정책홍보실과 조약국 등을 직속으로 두게 된다.

행자부의 제1차관은 운영지원팀과 정책홍보관리본부 등을, 제2차관은 지방행정본부와 지방지원본부 등을 관할한다. 산자부는 제1차관이 총무과와 정책홍보관리실 등을, 제2차관이 자원정책실과 원전사업기획단을 직속으로 관리하게 된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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