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그 여름의 태풍 外

  • 입력 2005년 7월 16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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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태풍<드라마·SBS 밤 8:45> TV드라마의 날라리 여고생 단역을 맡은 수민은 연기 연습을 하기 위해 일부러 여학교 앞에 갔다가 실제 날라리 여고생들을 만나 시비가 붙는다. 이때 제임스가 나타나 수민을 구해 준다. 한편 영화 ‘동강’ 시사회 날, 은비는 한희 감독에게 팬들 앞에서 안아 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 9:30> 칠전량 해전에서 패한 조선 수군은 가덕도로 퇴각했지만 그곳엔 일본군의 매복이 기다리고 있었다. 원균은 가덕도에서 군사 500명을 추가로 잃는다. 이순신은 권율을 찾아가 원균에게 내려진 출격 명령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한다. 조선 수군에 대한 일본군의 압박은 거세지고 탈영이 속출한다.

◆스페이스 공감<교양·EBS 밤 9:50> 동양인 최초로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오리엔 탱고’의 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다양한 실험성에 바탕을 둔 ‘누에보 탱고’를 통해 그들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또 보사노바, 팝재즈, 일렉트릭 탱고 등 실험적 사운드도 선보인다.

◆사랑찬가<드라마·MBC 오후 7:55> 수정이 혁을 좋아한다고 하자 두식은 새한의 집안에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작정 혁과 결혼하라는 두식을 이해할 수 없던 수정은 두식의 말을 듣고 혁에게 그만 헤어지자고 한다. 한편 진주의 아버지를 위해 순진은 보양죽과 이탈리아식 리조토를 응용해 전복 리조토를 만들어보라고 제안한다.

◆프라이드 무사도 8<스포츠·XTM 오후 3:30>세계 최강의 종합격투기 대회. 한국 스피릿 MC의 헤비급 챔피언 데니스 강이 미국 UFC에서 활약한 러시아 삼보의 강자 ‘안드레이 세메노프’를 상대로 프라이드 2승에 도전한다. 일본 슈토의 웰터급 챔피언 ‘가와지리 다쓰야’와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부스카베’의 대결이 펼쳐진다.

◆상어의 밤<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 10:00> 영화 ‘조스’에서 표현했듯이 상어는 인간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피조물이다. 정말 상어는 물 속에 피가 70만분의 1만 있어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상어의 코를 정통으로 맞히면 공격을 막을 수 있을까? 상어의 숨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실험을 하고 의문점을 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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