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과기부,R&D예비타당성 조사제도 도입’ 외

▽과기부, R&D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도입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정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R&D)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를 도입해 5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 출연기관장협의회장에 이세경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세경(58·사진) 원장이 최근 과학기술 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협의회는 대덕연구단지, 서울, 창원, 광주 등에 있는 과학기술 분야 38개 정부출연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994년에 설립됐다. 회장의 임기는 2년.

▽故 김동일-故 김순경 박사,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대 부회장을 지냈던 고 김동일(1908∼1998) 박사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초대 회장을 맡았던 고 김순경(1920∼2003) 박사를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업적과 발자취를 보존·전시하는 곳으로 국립서울과학관에 설치돼 있다. 현재 최무선, 장영실, 허준, 우장춘, 최형섭, 이호왕 등 선현 또는 원로 과학기술인 14명이 헌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