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일]'이것이 인생이다' 외

  • 입력 2003년 6월 30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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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0>

1972년 히트곡 ‘여고시절’로 인기를 모은 가수 이수미씨. 그는 73년 여름에 ‘대천 해수욕장 면도칼 자해 사건’과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활동 금지를 당한 뒤 신앙 생활에 전념했다. 사망설과 온갖 유언비어에 시달리던 그는 20년만에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검찰총장은 두한에게 자유당 입당원서를 내밀며 도장을 찍으라고 요구한다. 두한은 형무소가 무서워 도장을 찍은 게 아니며 어디를 선택해도 자신은 야당의원이라고 말한다. 이정재는 유지광에게 자유당의 전위부대가 되기로 한 것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백조의 호수<드라마·MBC 밤8·20>

은정의 집 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풍녀(정영숙)는 아들 수호(이주현)에게 알부자인 찜질방 건물 주인 딸과 맞선을 보라고 한다. 그러자 수호는 화를 내고 나간다. 은정(정혜영)은 우연히 화장품 불법 유통 업자를 잡기 위해 시장에 잠복한 세기(김찬우)를 돕고, 세기는 첫눈에 은정에게 반한다.

◆깨어나는 물길 청계천<교양·SBS 오후1·25>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생방송 1, 2부. 청계 고가도로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서울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1부에서는 청계천이 복원되어야 하는 역사적 배경을 짚는다. 2부에서는 청계천 기공식과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청계천의 다양한 골목을 소개한다.

◆드라마 시티-집에 가고 싶다<드라마·KBS2 밤11·05>

한주와 한솔은 카드 빚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아버지(석우) 때문에 곤란을 겪는다. 채권단이 한주의 학교에 들이닥치자, 석우는 아이들을 아동복지시설에 위탁한다. 남매는 그곳에서 어른인 체하는 순미와 늘 집주소를 외우고 다니는 소년을 만나 탈출을 결심한다.

◆리얼스토리-실제상황<다큐·iTV 밤10·50>

버스 기사인 준수는 매일 도박판을 벌인다. 이로인해 만성피로와 수면부족인 그는 졸음 운전을 하기 일쑤다. 그는 성실한 동료에게 기본자금만 있으면 돈 버는 것은 순식간이라며 유혹한다. 하지만 돈을 벌기는커녕 도박판의 헛된 꿈으로 빚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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