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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비난」 거부권 행사…유럽측 결의안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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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비난」 거부권 행사…유럽측 결의안에 제동

입력 1997-03-08 20:37수정 2009-09-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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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7일 동예루살렘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비난하는 유럽측 결의안에 대해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즉각 유엔 비상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8일 오전 8시)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유럽측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14대 1로 가결시켰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안보리에서 이스라엘이 하르 호마 정착촌건설을 강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결의안 채택은 평화정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동문제 관련 결의안에 대해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냉전시대가 종식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이 지지하고 스웨덴이 제출한 이 결의안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정착촌 건설을 「불법」이라고 비난하고 이스라엘에 대해 중동평화를 해치는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법상의 의무를 준수토록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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