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보궐선거 대세몰이 시동…수원장안 당선전진대회

  • 입력 1997년 2월 16일 19시 53분


[정연욱기자] 신한국당은 16일 내달 5일 실시되는 수원장안구(위원장 李浩正·이호정)와 인천서구(위원장 趙榮藏·조영장)의 국회의원보궐선거전에 대비한 당원전진대회를 잇따라 개최, 대세몰이에 나섰다. 17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 대회에서는 선거전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듯 李洪九(이홍구)대표 姜三載(강삼재)사무총장 李相得(이상득)정책위의장 辛卿植(신경식)정무1장관 등 중앙당당직자와 해당지역 원내외위원장이 총출동, 대회열기를 더했다. 이날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 수원장안구 대회에는 1천5백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당직자와 李漢東(이한동)고문 李海龜(이해구)경기도지부위원장 등 경기도지역 원내외위원장이 대거 참석, 북한노동당국제담당비서 黃長燁(황장엽)망명과 李韓永(이한영)씨피격사건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보사건 및 경제난국 타개에 초점을 맞추며 대안없는 야당을 맹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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