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0월 18일 09시 03분


▼「MTV 로큐멘터리(Rockumentary)」〈m.net 채널 27 밤9.30〉 2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록가수 짐 모리슨의 불꽃같았던 삶을 되돌아본다. 짐 모리슨은 그룹 「도어스」의 리더로 활동하며 현실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시적인 가 사 등으로 록계에 발자취를 남겼다. 이 시간에는 짐 모리슨이 제작, 주연했던 영화 를 통해서 그의 예술가적 기질을 가늠해본다. 또 죽기 얼마전 스튜디오에서 낭독한 시에 다른 멤버들이 배경음악을 삽입해서 발표한 음반도 소개한다. ▼「런어웨이」〈DCN 채널22 밤10.00〉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젊은 남녀가 킬러 조직에 쫓기는 내용의 액션스릴러 영 화. 김성수 감독. 이병헌 김은정 주연. 컴퓨터게임 프로듀서 이동희와 일러스트레이터 최미란은 첫 만남에서 격렬한 사랑 을 나눈다. 동희와 미란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때부터 이들의 일상은 뒤엉키기 시작한다. 수사에 협조해 달라며 찾아온 형사가 납치범으로 돌변하고 대낮 가정집에 킬러들이 침입해온다. ▼「다이안 비시의 음악여행」 〈A&C 채널37 오후 1.20〉 미국의 인기가요 차트에는 CCM이라는 부문이 있다. 현대 선교가요를 뜻하는 CCM은 다른 장르 못지 않게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고 있다. 1950년대 CCM의 기초를 닦은 복음성가 전문가수 조지 베벌리 셰이의 음악세계를 통해 CCM의 전반을 소개한다. ▼「임백천월드쇼」 〈HBS 채널19 오전10.10〉 김린(미국) 무쿨 바수(인도) 야마구치 기요타카(일본) 등 외국인들이 출연해 세계 각국의 장보기 습관을 들려준다. 시장에 가면 그 나라의 문화가 모여있다는 말처럼 각국의 시장과 장보기를 살펴보는 것은 세계의 문화체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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