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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아이들과 음풍농월하며 學而時習之

    [청소년책]아이들과 음풍농월하며 學而時習之

    이런 말도 안 되는 책 제목이 있나. 놀려면 놀든지, 공부하려면 공부할 것이지 물과 기름같이 상반된 행위를 아우르겠다는 말인가. 헌데 이 무모한 시도가 효과가 있었나 보다. 부부인 저자들의 세 딸이 모두 이른바 ‘SKY’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들어갔으니. 그래서 책의 부제도 ‘SK…

    • 20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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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보다 행복할까

    [청소년책]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보다 행복할까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저자가 노스웨스턴대의 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철학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교재다. 저자의 수업은 주로 철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철학자들의 짧은 경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철학자의 이름과 사상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의문을…

    •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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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17세 소년 성장기… 대만판 ‘호밀밭의 파수꾼’

    [청소년책]17세 소년 성장기… 대만판 ‘호밀밭의 파수꾼’

    대만 중서부의 유서 깊은 도시 타이중. 열일곱 살 고교생 우지룬에게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이곳이 천국 같다. 우지룬은 지금 지옥에 있으니까. 우지룬에게 학교는 지옥이다. 한국처럼 고등학교는 입시가 전부다.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선생님들은 눈이 벌겋다. 하지만 이것도 …

    • 20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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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로봇이 친구를 대신할 수 있을까

    [청소년책]로봇이 친구를 대신할 수 있을까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은 현재 합성 생물학의 탄생에까지 이르렀다. 합성 생물학이란 지구상에서 사라진 생명체를 복원하거나, 생명 물질을 조작하거나, 생명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학문을 뜻한다. 합성 생물학은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유전물질인 DNA와 여타 …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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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마음에 드는 친구 사귀려면 불쑥 찾아가라

    [청소년책]마음에 드는 친구 사귀려면 불쑥 찾아가라

    성적이 인격의 척도이고 선생님의 관심을 끄는 수단이 된 학교. 여기서 학생들의 머릿속은 온통 점수에 대한 강박으로 차 있다. 하지만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지배하는 것이 또 있다. 바로 친구 문제다. 집단따돌림도 여기서 파생된다. 책은 처음 친구를 사귀는 법부터 우정을…

    • 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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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부산 이기대-해운대 유래를 아시나요

    [청소년책]부산 이기대-해운대 유래를 아시나요

    길을 걷는 것은 자연과 오롯이 마주하는 일이다. 떠오르는 해와 푸른 동해 바다를 벗 삼아 ‘해파랑길’을 걸어보자.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770km에 달하는 길이다.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끝난다. 이 책은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동…

    • 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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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휘파람새똥 화장품, 코끼리똥 종이

    [청소년책]휘파람새똥 화장품, 코끼리똥 종이

    인도네시아의 소년 에르야디는 고모와 사촌 엘립과 함께 숲 속으로 들어갔다. 뭐든 친친 감아 버리는 덩굴식물을 헤치고 독을 품은 쐐기벌레를 피해 가며 이들이 깊은 숲에서 찾아낸 것은 커피나무였다. 커피나무 주변에 사향고양이들이 누고 간 똥이 보였다. 에르야디 일행은 신나게 똥을 주웠다.…

    •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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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오줌 찍어 맛보던 진짜선비 이야기

    [청소년책]오줌 찍어 맛보던 진짜선비 이야기

    아버지는 지린내 나는 오줌을 찍어 맛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농사꾼들 소매를 붙들고 서서 모내기는 언제 하는 게 좋은지, 한 뿌리에 고추 열매는 몇 개나 달리는지 캐물었다. 동네사람들은 아버지를 보고 수군댔다. “저 양반이 선비야, 농사꾼이야?” “벼슬살이하다 쫓겨났으니 제 정신이 아…

    •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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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멍 때리던 소년, 피아노 치며 달라져

    [청소년책]멍 때리던 소년, 피아노 치며 달라져

    온통 단조인 그런 나날이 있다. 사춘기 소년 저스틴이 그랬다. 아빠는 바람나서 집을 나가 버렸고, 나약하고 히스테릭한 엄마는 밥은커녕 침대에서 울기만 한다. 입대한 형은 이라크로 파병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해 온다. 이 와중에 가장 친한 친구 벤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얼굴 보기…

    •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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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인권 지키기’ 너도 할 수 있는 거야

    [청소년책]‘인권 지키기’ 너도 할 수 있는 거야

    인권.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 인권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나와 관련 없는 먼 이야기 같지만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인권을 누리기 위한 첫걸음이다. 허균의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처지를…

    •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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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갈색 개만 키우라는 법이 생겼는데…

    [청소년책]갈색 개만 키우라는 법이 생겼는데…

    ‘나’는 평온한 삶을 산다. 친구와 느긋하게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신문을 읽거나 축구 결승전 경기를 본다.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는 갈색만 길러야 한다는 법이 생겼다. 고양이가 너무 많이 불어난 데다, 새끼를 조금만 낳고 먹이도 많이 먹지 않는 갈색 고양이가 도시에서 살기에 가장 알…

    • 20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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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우리 마음속에 못된 돼지개가…

    [청소년책]우리 마음속에 못된 돼지개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돼지개가 숨어 있다. 수학 시험을 앞두고 책을 펼치자 돼지개가 꼬드긴다. “친구한테 e메일이 왔을 텐데, 어서 확인해 봐.” “공부는 이따 저녁 먹고 해도 되지만, 쇼핑은 지금밖에 할 수 없다고.” 오늘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하루쯤 건너뛰어도…

    •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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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아버지 돌보는 18세 “사는 게 뭘까”

    [청소년책]아버지 돌보는 18세 “사는 게 뭘까”

    이삿짐센터 사장이었던 건장한 아버지가 어느 날 일곱 살 꼬마가 됐다. 사다리차에 실려 7층에서 내려오던 서랍장이 아버지의 머리를 가격한 뒤부터다. 아버지에게 아내는 엄마가, 큰아들은 큰형이, 둘째아들은 작은형이 돼 버렸다. 엄마는 생계를 위해 치킨집을 차렸고, 취업준비생인 형은 …

    • 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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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좋아하는 일이 없다고? 남의 실패담을 읽어봐

    현대사회에는 3만 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변화하고, 또 새로 생긴다. 어떤 직업을 가져야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10대는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다. 이때를 놓치면 20대에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고, 30대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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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책]영재들이 털어놓은 땀내나는 공부비법

    ‘엄친아’ ‘엄친딸’ 10명이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을 털어놨다. 이들은 모두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동문들이다. 이 학교는 KAIST가 설립한 특수고로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글쓴이 중 졸업생은 연세대와 KAIST, 미국 예일대와 미시간대

    • 20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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