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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이정현, 385경기 연속 출전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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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이정현, 385경기 연속 출전新

정윤철 기자 입력 2019-10-21 03:00수정 2019-10-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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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국가대표 차출기간外… 프로데뷔후 정규리그 全경기 개근
20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최다 연속경기 출전 기록(385경기)을 세운 KCC 이정현. KBL 제공
“발목이 크게 돌아간 뒤에도, 고열로 응급실을 다녀온 다음 날에도 코트에 나섰다. 어떻게든 경기에 나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프로농구 KCC의 ‘철인’ 이정현(32)은 정규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20일 전주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안방경기에서 2쿼터부터 코트를 밟았다. 2010∼2011시즌 KG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군 복무와 국가대표 차출 기간을 제외하고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그는 385경기로 추승균 전 KCC 감독의 연속 경기 출전 기록(384경기)을 뛰어넘었다. 이정현은 “데뷔할 때만 해도 이런 기록을 세우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남들보다 유연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건강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대기록 작성에도 활짝 웃지는 못했다. 25분 50초를 뛰며 14득점 5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현대모비스(7위)에 69-75로 졌기 때문이다. 4승 3패의 KCC는 3위에서 4위가 됐다.

SK(2위)는 이번 시즌 첫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자랜드(3위)를 100-94로 꺾었다. KT(6위)를 89-84로 꺾은 DB는 개막 5연승으로 1위를 질주했다. KGC(5위)는 삼성(8위)에 87-84로 승리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는 1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68-53으로 꺾었다. 전날 개막전에서는 KEB하나은행이 BNK썸을 82-7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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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프로농구 kcc#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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