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아내에 흉기 난동…60대 남편은 추락 사망
서울 강동구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뒤 추락해 숨졌다. 서울강동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4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내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가정 내 불화로 인해 60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
-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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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뒤 추락해 숨졌다. 서울강동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4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내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가정 내 불화로 인해 60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
경남 통영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통영해양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9분쯤 경남 통영시 국도 남동쪽 약 12㎞(6.5해리) 바다에서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을 운항하던 낚싯배 선장이 바다에 떠있는 A씨를 …
4월 하순 오전 3시경 광주 시내의 한 상가밀집 지역에서 30대 여성 A 씨가 택시를 탔다. 그는 택시 뒷좌석에 앉은 뒤 이상한 소리를 내며 30대 운전기사 B 씨를 유혹했다. 이런 행동에 B 씨는 깜짝 놀라 ‘이러지 말라’고 제지했다. 술을 마신 A 씨는 상의를 벗은 뒤 차량 …
경찰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19명을 연행해 그중 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검찰이 이들 중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노원경찰서는 대진연 회원 9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조기어장이 형성된 서해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이용해 어린조기까지 싹슬이 한 중국어선이 적발됐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90㎞해상(어업협정선 내측 9㎞)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유망어선 Y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해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A씨(53)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업인이 아닌 A씨는 지난 19일 오후1시쯤 강릉시 사천항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인근 해상에 나가 스쿠버장비를 착용한 채 멍게, 해삼 등 수산물 약 9kg…
나이 어린 의붓딸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피해자가 직접 선처를 호소한 점이 결정적인 감형사유로 작용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
달리는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하고 기사를 폭행한 7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78)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6일 오후 3시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수년간 라디오 방송국 등에 오물을 담은 우편을 보낸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창훈 판사는 지난 10일 우편법위반·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3)씨에게 총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올해 …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인물인 조 장관 5촌 조카의 재판이 이번주 금요일인 25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이날 오전 10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배임, 증거인멸교사, 증거…
입사 5개월 만에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은 신입사원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산재로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내 승소했다. 법원은 업무시간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과로인정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신입사원이 느꼈을 업무 스트레스 등을 고려해 산재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
경기 고양시에서 최근 멧돼지가 시가지에 잇따라 출현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상가지역에서 멧돼지 5마리가 뛰어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들은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다니며 행인들을 위협하거나 상가 유리창을 들이받기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가게에 불을 지른 40대가 징역형을 판결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일반건조물방화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전 3시19분쯤…
지난해 주중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금요일이었다. 하루 중에는 밤 아홉시 이후부터 자정사이에 범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범죄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주 내로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금주중 정 교수를 한두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19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10대 여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급행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8시59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고등학생 권모양(16)이 동인천역행 급행열차에 치여 숨졌다. 소방당…
생후 16개월 된 아이를 볼모 삼은 뒤 아이의 어머니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3인조 강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송각엽)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31)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한모(27) 씨와 김모(35) 씨에 대해 각각 징역 …
제자의 얼굴에 신문지를 구겨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 A(49) 씨에 대해 벌금 400만 원과 40시간의 아동학…
관급공사 체결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단체장에게 전달한 공무원의 중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하현국)는 A씨가 전남 보성군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9월부터…
박근혜(67) 전 대통령과 최순실(63)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네 번째 심리가 이번주 시작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오는 25일 오전 10시10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