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정부, 전면 출근 금지령에 물류 선적 ‘마비’…직격탄 맞은 중소기업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중국 페렴) 사태가 불거진 뒤 상하이 인민정부가 모든 근로자들에 대해 2월9일까지 출근 금지령을 내렸다. 우한 폐렴 잠복기 동안 방역을 위해 출근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 한국으…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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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감찰카드’에 檢 살얼음판…법무부 계속 만지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과정에 대한 감찰 가능성을 시사한데 따라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검찰총장이나 서울중앙지검장이 감찰을 받는 ‘초유의 사태’까지 치달을지 주목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송경호 3차장검사와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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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野, 文정권 ‘검찰보복’ 맹공…“최강욱 해임·특검해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야당은 28일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항명 및 기소 논란에 대해 이는 현 정권이 조국 전 장관 등 정권 실세를 겨냥한 수사를 의식해 검찰 ‘보복인사’를 통해 방해하려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대여 맹공세를 펼쳤다. 한국당은 이성윤 중앙지검장의 사무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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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中 수출에 영향 줄까…사스 때는 위축 ‘뚜렷’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탓에 현지 시장 둔화와 소비 침체는 국내 수출 기업에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2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를 보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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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에 SK도 비상…中 근무 직원, 전원 복귀 조치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우한 폐렴’이 해외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현지에 공장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SK그룹은 중국 우한에서 근무하던 직원 전원을 귀국시키는 등 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 소재한 ‘중한석화’에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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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공포에…“중국인 입국 금지” 靑청원 50만 ‘훌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중국인의 국내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이 올라온 지 닷새 만이다. 2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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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방문한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현장 점검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28/99422428.3.jpg)
국립중앙의료원 방문한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현장 점검 [청계천 옆 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45분간 국립중앙의료원에 머물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보통 현장 방문 때와 달리 의료진과 악수 및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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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식당서 아내와 다투다 흉기 휘두른 40대
설 명절 다음날 인천의 한 식당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시 중구 한 식당에서 아내 B씨(51)와 말다…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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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일시효과? 서울 중학교 입학생 4800명 늘었다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입학생이 지난해보다 약 4800명 늘었지만,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입학생은 지난해보다 1800여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와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205개교 입학예정자 배정결과를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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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연구원 ‘인건비’ 가로채이지 않도록” 정부 ‘가이드라인’ 나왔다
앞으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는 ‘학생연구원’들에 대해 학교측과 지도교수는 인건비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내부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일부 몰지각한 교수들이 ‘연구비’ 명목으로 학생연구원 인건비를 자신의 계좌로 받아 이를 제대로 분배하지 않거나 엉뚱한 곳에 유용…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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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숯’이라더니 무연탄…‘허위 광고’ 메타노이아 檢 고발
인채 유해한 무연탄 제품을 친환경 자연산 숯으로 거짓 광고한 건설현장용 난로제품 제조업체가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현장용 난로제품 ‘화락숯불난로’의 원료인 무연탄을 자연산 숯으로 거짓으로 표시·광고하고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거짓·과장 광고한 메타노이아에 시정명령(공…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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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악취 민원’ 이웃 갈등 소송…대법 “배상 책임 없어”
생활 악취가 난다며 민원을 제기해 불거진 이웃 갈등 소송에서 대법원이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씨 측이 “위자료를 달라”며 B씨 측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에 살…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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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횡령 혐의’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 징역 4년 구형
자신이 원장으로 있던 연구원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이 재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민)의 심리로 29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함 전 원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 위반(배임),…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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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신종코로나 확산 중국과 국경 폐쇄 조치
몽골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 106명으로 늘어난 중국과 국경을 잠정 폐쇄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나우 신문(NOW 新聞)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몽골은 중국 30개성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중국과 연결된 국경 검문소와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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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참사특조위, 가습기살균제 기록집 발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사례를 엮은 기록집 ‘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기록-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록집에는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게 된 계기부터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재의 삶에 이르기까지 피해자 12명의 솔직한 이야기…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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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 왕따시키고 죽이려해” 흉기로 동료 협박한 배달원…1심 집유
자신을 따돌린다고 착각을 해 오토바이로 매장 문을 부수고, 흉기로 동료 직원들을 협박·폭행한 40대 배달원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신민석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모씨(46)에게 징역1년에 집행…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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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 미묘한 온도차…與 “中 지원해야” vs 野 “中 눈치보나”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가 연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8일 ‘국민 안전을 위한 초당적 대응’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중국에 대한 입장을 놓고선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자유한국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 등의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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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안 갚아준다고 외할머니 폭행한 20대 손주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면서 외할머니를 폭행한 혐의(폭행·협박)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쯤 광주 북구에 있는 집에서 70대 외할머니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도…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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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무증상 전파?…국내 전문가들 “가능성 희박”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증상 상태인 바이러스 잠복기에도 전파될 수 있다는 중국 보건당국측 주장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28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근거 자…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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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에 얼어붙은 제주 하늘길…중국인 관광객 ‘반토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중국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얼어붙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24~30일) 동안 3만명에 가까운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중단으로 이미 ‘반토막’이 확실시되고 있다. …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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