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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방사성폐기물 서해 유입설에 NLL 해수 채취·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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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방사성폐기물 서해 유입설에 NLL 해수 채취·분석 중”

뉴스1입력 2019-08-28 11:30수정 2019-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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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통일부 대변인/뉴스1 © News1

통일부는 28일 북한의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해수를 채취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3일 오전 경에 NLL 부근에서 해수를 채취해 분석 중에 있다”며 “분석 결과는 2주 정도 걸리며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이날 그간 촬영한 상업 위성사진들의 판독 결과, 평산에 있는 우라늄 광산과 농축공장에서 폐기물 누출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사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핵무기용 고농축 우라늄 생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징후라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미국의 북한 분석가가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 평산의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이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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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38노스는 우라늄 농축시설에 근거해서 그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황해북도 평산에는 우라늄 광산과 정련 시설만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우라늄 광산과 정련 공장에서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방사능 오염물질이나 또 방사능 수치가 그렇게 높게 나오는 물질이 존재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산은 북한에서 가장 큰 우라늄 광산이자 정련공장이 있는 곳으로 북한의 5대 주요 핵시설 가운데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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