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찾아가라” 속여 이웃 살해하려 한 10대 실형
잘못 배달된 택배를 찾아가라고 속여 이웃을 살해하려한 1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15재판부(재판장 표극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C…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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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배달된 택배를 찾아가라고 속여 이웃을 살해하려한 1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15재판부(재판장 표극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C…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글로벌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Quiznos) 코리아(㈜유썸)는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철도노조가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철도가 대체 인력으로 군 인력을 투입하자 노조가 국토부장관과 국방부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30분 2개 부처 장관을 고발한데 이어 국방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군 …
통일부는 21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주민 사체 1구를 북한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북한주민 사체 1구를 북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오전 서해에서 북한주민 추정 사체 1구를 발견하고 이를 인양한 바 있…
21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에 1.5% 하락하며 2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1.7% 떨어졌다. 이날 오전 11시18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71포인트(1.54%) 내린 2092.61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국방부는 21일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모 매체에 보도된 (주한미군 감축) 내용은 잘 알고 있지만 미 정부 공식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워싱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코레일노조가 4600명의 인력 충원과 KTX-SRT 통합 등을 주장하며 20일 본격적인 파업을 돌입하면서 수험생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 인근에서 고성방가를 동반한 노조의 과도한 술자리 모임이 목격됐다. 21일 시민들의 제보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 30~40명은…
구글이 20일(현지시간) 자사 플랫폼에서 특정 집단을 고도로 타깃팅(표적화)한 정치 광고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거대 정보기술(IT)기업들이 선거 결과나 연방 또는 주정부 언급과 관련한 광고에 대한 규칙을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한미군사령부는 2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5배 인상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주한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 지속해서 한미동맹에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주한미군은…
부산 고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타고 활강을 즐긴 러시아 남성 2명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가 해제됐다. 부산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러시아 남성 A씨와 B씨가 각각 500만원의 벌금을 예치했고, 이에 검찰과 협의해 이들에 대한 출국정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
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이르면 내달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둔 가수 김건모-피아니스트 장지연 커플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건모 측은 2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남은 것은 결혼식이다. 지난달 장 씨와의…
아파트가 주거 환경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분석해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을 제어한다. 음성명령을 실행하는 인공지능(AI) 스피커는 통신사와…
1년 365일 중 200일 이상을 착용하는 교복. 혈기 왕성한 학생들이 입는 옷이기에 활동성과 착용감이 좋은 ‘편한 교복’을 선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착용감과 활동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인천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오전 7시 2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2공구 도로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120㎜ 박격포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52㎝ 길이의 이 포탄은 공사현장에 쌓여 있던 흙더미 속에 …
정부가 21일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클래식 음악·무용 콩쿠르 수상자를 위한 대체복무는 유지되지만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대중가수나 연예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클래식 음악·무용 콩쿠르의 경우 엄격한 선발 기준이 있지만 대중문화 분야는 아직 엄…
방탄소년단(BTS) 등 인기 대중가수에게 병역 대체복무를 허용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대체복무는 앞으로도 유지된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병역 대체복무 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副)장관 지명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군 주둔에 따른 한국·일본과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 “어느 누구도 ‘무임승차’(a free ride)를 하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건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고양이를 학대하고 잔인하게 죽인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유창훈 판사)는 21일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