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미각제빵소’, 5개월 만에 600만 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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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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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나온 미각제빵소는 ‘본질에 충실한 빵’을 콘셉트로 유기농 우유 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 숙성 방법을 쓰는 등 차별화했다.

제품별로 보면 ‘카스텔라롤’이 200만여 개 팔려 나가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크림치즈식빵’과 ‘초코소라빵’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제품을 편의점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큰 도움이 됐다”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연내 1000만 개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제빵 사업 부문 신성장 동력으로 강화해 내년에는 매출액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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