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배우 이다희를 브랜드 ‘웨이크 메이크’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웨이크 메이크는 올리브영이 2015년 7월 첫 선을 보인 자체 색조 브랜드다. 강렬한 색상과 지속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다희를 앞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당당한 이미지와 개성이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히 이다희가 한류팬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드 메이크는 지난해 9월 대만 드럭스토어인 ‘코스메드’에 입점하는 등 판매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 연말부터는 중국과 싱가폴 등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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