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뛰었다하면 시상대… 스켈레톤 8차 월드컵 금메달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新)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25·강원도청·사진)이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윤성빈은 2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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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
“꼭 우물 밖으로 나갈거야” 옥탑방서 추락한 20대 꿈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 5층 옥상. 기자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도로 바닥에 흰색 스프레이로 사람이 누운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1995년생 이윤혁 씨가 생의 마지막 순간 머물렀던 자리다. 이 건물 옥탑방에 살았던 이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옥상 난간에서 추락해 숨졌…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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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봤지? 장타는 쇼, 퍼팅은 돈이야”
골프는 거리와의 싸움이다. 장타자가 일단 유리하다. 하지만 자신보다 장타자와의 대결에서는 결국 퍼팅이 승부를 가른다. 한마디로 드라이버샷은 쇼, 퍼팅은 돈이다. 25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은 이를 여실히 증명했다. 멕시코시티 차풀…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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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나와” “싫어요, 더 뛸래요”… 컵대회 결승 맨시티와 격돌 첼시, 연장 후반 황당한 교체 거부 사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이 열린 2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연장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첼시 의료진은 그라운드에 들어가 아리사발라가의 상태를 살폈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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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없다고 말랑하게 보면 안돼
프로축구 경남은 없어질 뻔한 구단이다. 2014년 12개 팀 중 11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를 해야 했고, 광주에 패해 챌린지(K리그2)로 강등됐다. 구단주인 당시 경남도지사는 “프로는 결과만이 중요하다. 특별감사를 하고 팀 해체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다행히 경남…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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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이호재 기자 변협 ‘우수 언론인상’
본보 사회부 법조팀 이호재 기자(사진)가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변협이 수여하는 ‘우수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협은 공정한 보도와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 기자 등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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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태극비행’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 소속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편대가 25일 서울 광화문 상공에 태극 문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축하 비행을 앞두고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하는 등 사전 연습을 했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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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종구 편집인
제22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으로 김종구 한겨레 편집인(사진)이 25일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겨레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하경 전 회장(중앙일보 주필 겸 부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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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321명에 장학금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2019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외 장학생 107명(국내 56명, 해외 51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70명에게는…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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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복순 별세·유창수 씨 창도 창철 모친상 外
◇김복순 씨 별세·유창수 씨(사업) 창도 목원대 공과대 교학과장 창철 씨(회사원) 모친상=24일 충남 천안하늘공원, 발인 26일 오후 1시 041-621-8017 ◇도태덕 씨 별세·희환 세종문화회관 고객지원팀장 부친상·홍성주 대구 수성구 부구청장 장인상=25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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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출생신고서 5분이면 뚝딱… 범죄에 악용되는 ‘서류 아이들’
대전의 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이던 1월 초. 3월 입학 예정인 아이들이 운동장에 줄을 지어 서있었다. 그런데 민성이(가명)가 보이지 않았다. 민성이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연락은 없었다. 구청 직원이 민성이의 주소지로 찾아갔다. 하지만 민성이도 민성이 부모도 없었다. 동…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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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체육국장 강정원 △소통협력과장 한성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혁신행정담당관 지성훈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추진팀장 서재호 △농지과장 문석호 △재해보험정책〃 김수일 △수출진흥〃 김상진 △과학기술정책〃 주원철 △종자생명산업〃 김민욱 △농기자재정책팀장 박경…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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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돌며 6·25참전 노병 1200명 만나… ‘리멤버 7·27’ 대표 한나 김씨
미국에서 6·25전쟁의 참전용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운동을 10년 이상 펼친 한국계 청년단체 대표가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에 선정됐다. 21일(현지 시간) 링링 창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청년단체 ‘리멤버 7·27’ 대표 한나 김 씨(36·사진)가 캘리…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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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大병원도 포기한 환자 살린 아산병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10층. 간 이식 병동에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환자복을 입은 미국인 찰스 카슨 씨(47)가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국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도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지난해 11월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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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를 아시나요]〈40〉담또삐… 화났는데 삐쳤다고 하는 청소년들
‘○○이가 또 삐쳤다’는 말의 약자다. 빈칸에 이름이나 별명을 넣는다. 담임선생님이 또 삐쳤다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담또삐’라고 하고, 개그맨 유재석이 또 삐쳤다고 하면 ‘재또삐’라고 쓴다. 청소년들은 어른이 화내는 것을 삐쳤다고 표현할 때가 있다. 화내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삐쳤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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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국당, 당직자 부당해고”
자유한국당이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당직자들을 해고한 것은 ‘부당 해고’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한국당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전 당직자 A 씨 해고가 부당하다는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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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성명제]다가올 3·1절에는 태극기 걸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2/26/94288381.1.jpg)
[내 생각은/성명제]다가올 3·1절에는 태극기 걸자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절은 그 의미가 깊다. 나라 사정이 안팎으로 어려운 형국에서 맞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비핵화 문제는 우리 민족의 존립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사안이다. 1919년 당시 온 민족이 일본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절규했듯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핵무기 위협이…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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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거제도로 내년 총선’… 한국당 뺀 4당, 불씨 살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8일까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단일안 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단일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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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우정]국가는 개인 강제징용 청구권을 소멸시킬 수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2/26/94288380.1.jpg)
[기고/신우정]국가는 개인 강제징용 청구권을 소멸시킬 수 없다
대법원은 지난해 “강제징용 피해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징용청구권)은 청구권 협정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소멸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징용청구권이 협정에 포함돼 소멸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 사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결론에 동의…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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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의 과학에세이]대학 청소부가 수학 난제를 증명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26/94288376.1.jpg)
[김재호의 과학에세이]대학 청소부가 수학 난제를 증명할 수 있을까?
영화 ‘사바하’는 보고도 믿기 힘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 목사(이정재)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반면, 정나한(박정민)은 본능적이고 감각적이다. 정말 무서웠던 건 정나한이 원혼들에게 쫓기는 장면이다. 정나한은 자신이 보고 듣고 만졌던 것들에 충실했다. 내 살에 닿은 것들이 결국 학습…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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