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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8월 전기료 할인案 한전 이사회 의결보류

      한국전력공사 이사회가 다음 달부터 매년 7, 8월 주택용 전기료를 할인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보류시켰다. 한전에 손실을 끼치는 결정을 내렸을 경우 이사진이 업무상 배임으로 걸릴 수 있어서다. 현 정부 들어 적폐청산 과정에서 자주 등장한 배임 이슈가 되레 정책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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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軍이 北어선 발표 어떻게 할지 알고 있었다”

      靑 “軍이 北어선 발표 어떻게 할지 알고 있었다”

      청와대는 21일 북한 어선의 ‘해상 노크 귀순’ 파문과 관련해 축소·은폐 논란을 일으킨 군의 17일 브리핑에 대해 “(군의) 발표문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도한 대통령국민소통수석은 북한 어선 귀순에 대한 17일 군의 첫 브리핑에 대해 “국방부에서 어떤 식으로 브리핑을 …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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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경제” 앞세우는 靑, 새 정책실장에 김상조

      “공정경제” 앞세우는 靑, 새 정책실장에 김상조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의 경제라인을 전격 교체했다. 새 대통령정책실장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57)이, 경제수석비서관에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54)이 각각 임명됐다.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민생 경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문책성 인사로 청와대 정책 컨트롤…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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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설탕을 고발한다 外

      [150자 맛보기]설탕을 고발한다 外

      ○ 달콤한 덫, 설탕의 모든 것 설탕을 고발한다(게리 타우브스·알바)=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지만 얼마나 먹는 게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언론인 출신 저자는 건강, 과학 관련 데이터를 통해 설탕 중독에 걸린 사회를 파헤치…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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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닭고기는 화가의 캔버스”… 다채로운 닭 요리의 세계

      [책의 향기]“닭고기는 화가의 캔버스”… 다채로운 닭 요리의 세계

      먼 훗날, 인류세(人類世·인류가 지구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킨 지질 시대)의 지표 화석은 닭 뼈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약 5000년 전 가금화된 닭은 현대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존재다. 한 해 인류가 먹어치우는 닭은 약 700억 마리. ‘치느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닭을 …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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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불공정했던 종교재판… 사법제도는 공정할까

      [책의 향기]불공정했던 종교재판… 사법제도는 공정할까

      12세기 한 종교재판은 죄를 부력으로 따졌다. 죄인을 물에 빠뜨려 떠오르면 유죄, 가라앉으면 무죄라는 것이다. 이는 랭스 대주교 잉크마르의 “진실을 숨기려는 사람은 하느님의 음성이 울리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없다”는 설명에 근거했다. 너무나 비합리적이고 불공평한 방식이다. 그런데…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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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노동과 차별로 얼룩진 生… 청소년 현장실습생의 기록

      [책의 향기]노동과 차별로 얼룩진 生… 청소년 현장실습생의 기록

      글자 한 자 떼기가 참으로 조심스럽다. 300쪽도 되지 않는 이 얇은 책은 손 위에서 자꾸만 부풀어 오른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어쭙잖은 깜냥에 누가 되진 않을까. 돌덩이가 켜켜이 쌓여간다. 그래도… 그간 그 무게를 비켜난 채 살아왔기에. 지금이라도 귀를 열고 문장을 곱씹는다. …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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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이 안 낳는 시대… 인류가 감당할 미래는

      [책의 향기]아이 안 낳는 시대… 인류가 감당할 미래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인구는 가장 뜨거운 주제였다. 국경 불문 분야 불문,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인구 문제에 핏대를 세운다. 하지만 인구의 어떤 점이 왜 문제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영화 속 악당들은 “인구가 늘면 지구가 망한다”며 악행을 저지르고, 뉴스에서는 ‘고령화 문…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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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커피집 外

      [새로 나왔어요]커피집 外

      ○ 커피집(모리미츠 무네오 외 지음·황소자리)=두 커피 장인이 커피와 인생을 논한 대담집. 커피콩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선호하는 커피, 만나온 손님 등 커피집을 운영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1만6000원. ○ 지식패권1·2(김성해 지음·민음사)=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현실과 나아가…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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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내가 잘하는 것 찾기, 나를 알아가는 일이죠

      [어린이 책]내가 잘하는 것 찾기, 나를 알아가는 일이죠

      재능 넘치는 학급을 뽑는 TV프로그램 녹화장. 발레리나팀, 농구 선수팀, 팝스타팀, 만화가팀, 블로거와 브이로거팀, 그리고 평범한 6반이 후보다. 뜻밖에도 우승자 타이틀은 6반에 돌아간다. 6반의 특별함은 무얼까. 카메라로 파고든 이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엠마는 외식하러 가기 전…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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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파티 초대하고 싶을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린이 책]파티 초대하고 싶을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3학년 유라는 국어 시간에 자기소개를 할 때, 친구들을 생일에 초대할 때 입이 잘 안 떨어져 고민이다. 어느 날 아빠가 유라에게 요술거울을 선물해 주셨다.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닥쳤을 때 요술거울을 꺼내면 몽글몽글하고 하얀 유령처럼 생긴 ‘거울유라’가 나타나 도와준…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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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엄마로 기억된 日 배우… 그녀가 나답게 사는 법

      [책의 향기]엄마로 기억된 日 배우… 그녀가 나답게 사는 법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의 팬이라면 늘 엄마 역할로 등장한 그녀를 기억할 것이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어느 가족’의 개봉으로 한국을 찾은 고레에다는 그녀와의 작업을 “진검승부”라고 했다. 극중 해변에서 읊조린 대사 “다들 고마웠어…”가 첫 촬영 애드리브라면서 말…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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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예술이자 역사가 된 공산주의 선전 포스터

      [책의 향기]예술이자 역사가 된 공산주의 선전 포스터

      소비에트 체제가 붕괴한 이후 낫과 망치를 든 인민이나 붉은 별이 그려진 포스터들은 이제 러시아 모스크바 거리에서 관광 상품으로 팔리거나 인터넷의 패러디, ‘짤방’으로 전락했다. 휴전선 너머 북한에서는 여전히 프로파간다의 수단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예술 장르이기도 하다. …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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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적이고 날카로운 음악 비평

      [책의 향기]지적이고 날카로운 음악 비평

      제목은 ‘경계의 음악’이지만 저자에게 비판의 대상은 경계가 없다. 유명 지휘자는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들쭉날쭉하고 앞뒤 조리가 닿지 않는’ 연주를 들려준다며, 저자가 호의를 가졌던 피아니스트도 ‘훌륭한 작품을 무자비하게 꼬챙이에 꿰어 두들겨 패고 짓밟는다’며 회초리를 맞는다. ‘음…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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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시가 식구에게만 존칭… 예절인가요, 차별인가요

      [책의 향기]시가 식구에게만 존칭… 예절인가요, 차별인가요

      가족 모임에서 저자가 내뱉은 한마디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시가 식구들 대부분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고, 일부는 눈물까지 쏟아냈다. 도대체 얼마나 극악무도하고, 패륜적인 이야기였을까. “우리 모두 ‘아주버님’ ‘형님’ ‘도련님’이라는 호칭 대신 이름에 ‘님’자를 붙여서 불…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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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철의 시대

      [책의 향기/밑줄 긋기]철의 시대

      나는 때때로, 더러운 일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했어요. 당신도 봤죠, 분노의 대상만큼이나 어리석은, 수치스러운 분노 말이에요. 하지만 나는 그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내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분노해서 그들이 죽었으면 싶을 때는 나도 죽었으면 싶었어요. 명예롭게…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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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추성훈, 지친 멤버들 위해 특별 마사지

      상품 판매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추성훈이 특별 마사지를 선보인다.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온몸의 관절을 재배치하는 느낌을 주는 마사지에 ‘관절 꺾기 마사지 ASMR’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였다는데….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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