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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국장으로 재직하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다양한 형태로 금품·이익을 받아온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파악됐다. 14일 뉴시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유 전 부시장은 지난 2015년 2월 자산운용사 설립을 계획 중…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아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5)이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금품 등 수수 사실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공소장에 적시하면서 유 전 부시장을 압박하는 한편 유 전 부시장의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
“중대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 감찰 과정에서 이미 확인되었거나 확인이 가능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3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5·수감 중)을 뇌물수수와 수뢰 후 부정처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