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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제 개편

정부가 ‘주 52시간’에 묶여 있던 근로시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안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70년간 주(週) 기준이었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분기(3개월), 반기(6개월), 연 기준으로 확대해 ‘몰아서 일하기’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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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만 보이는 ‘주 69시간’ 혼선… “부처에 실질권한 나눠야” [인사이드&인사이트]

    대통령실만 보이는 ‘주 69시간’ 혼선… “부처에 실질권한 나눠야” [인사이드&인사이트]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3월 16일·안상훈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주 60시간은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윤 대통령의 ‘개인적 생각’이다. 60시간 이상도 나올 수 있다.”(3월 20일·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지난달 6일 발표…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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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고용부 장차관 등에 수천통 ‘문자폭탄’…“주69시간 폐기하라”

    민노총, 고용부 장차관 등에 수천통 ‘문자폭탄’…“주69시간 폐기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전면 폐기하라며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차관과 실무국장에게 ‘문자 폭탄’ 전송을 독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민노총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행동, 주69시간제 폐기 문자행동’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홈페이…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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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청년에게 주69시간? 얼마나 허무맹랑 했을까”

    이재명 “청년에게 주69시간? 얼마나 허무맹랑 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을의 처지가 어떤지 잘 아는 청년 노동자에게 ’주 69시간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휴가 가라‘는 정책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다가왔을까”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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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치 보여 연차도 못써” 반발에… 당정 ‘자유로운 장기휴가’ 법제화 추진

    “눈치 보여 연차도 못써” 반발에… 당정 ‘자유로운 장기휴가’ 법제화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근로자들이 장기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법화에 나선다. 앞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주 최대 69시간’ 논란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이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근로시간제 개편을 주제로 한 당정대(여당, 정부,…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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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대, 근로시간제 조찬 간담회…“MZ·현장근로자 목소리 듣겠다”

    당·정·대, 근로시간제 조찬 간담회…“MZ·현장근로자 목소리 듣겠다”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근로 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 여론 수렴을 강화하고, 1주일 단위 근로 시간 규정을 고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31일 오전 국회에서 근로시간제도 개편 관련 당·정·대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실…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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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주 69시간, 일하다 죽자는 것…주 4.5일제로 가야”

    이재명 “주 69시간, 일하다 죽자는 것…주 4.5일제로 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을 비판하며 “주 4일을 목표로 4.5일제로 나아가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 4.5일제 도입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우리 사회가 이미 주 40시간, 최대…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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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최대 69시간’ 논란에… 尹 “모든 정책, 당정간 긴밀 협의하라”

    ‘주 최대 69시간’ 논란에… 尹 “모든 정책, 당정간 긴밀 협의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법률안과 예산안을 수반하지 않는 정책도 모두 당정 간에 긴밀하게 협의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국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주 최대 69시간 근무’ 논란을 빚은 고용노동부의 근로 시간 개편안 등 설익은 정책 발표…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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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尹, 노동시간 철회 않을 것…확신범 가까워”

    심상정 “尹, 노동시간 철회 않을 것…확신범 가까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정부 노동시간 개편안 관련 철회 가능성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확신범에 가깝다”고 평했다. 심 의원은 2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노동시간 개편안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엇박자가 나 정책 신뢰성, 정부에 …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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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근로시간 유연화 노동약자 배려할 조치 함께 시행”

    尹 “근로시간 유연화 노동약자 배려할 조치 함께 시행”

    윤석열 대통령은 ‘주 최대 69시간 근로’ 논란이 불거진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사측과의) 협상력이 취약한 노동 약자들을 각별히 배려하는 조치를 함께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급하게 펜을 들어 메모했다. 윤 대통령은…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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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MZ노조 ‘공짜야근’ 우려에 “확실히 근절…입법은 아직”

    고용부, MZ노조 ‘공짜야근’ 우려에 “확실히 근절…입법은 아직”

    주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두고 ‘공짜야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포괄임금 남용을 확실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는 ‘포괄임금제 폐지’ 등 법제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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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주 69시간’은 사실 왜곡…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는 것”

    경총 “‘주 69시간’은 사실 왜곡…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는 것”

    재계가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노동계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공식 반박하고 나섰다. 반면 ‘MZ(밀레니얼+Z세대)노조’인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측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정부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근로…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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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주60시간 이상은 무리”… 근로시간 개편 잇단 말바꾸기 혼선

    尹 “주60시간 이상은 무리”… 근로시간 개편 잇단 말바꾸기 혼선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근로 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주당 60시간 이상의 근무는 건강 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주당 근로 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밝혔다.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근…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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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69시간 혼선에… 하태경 “메시지 관리 아마추어” 박용진 “유체이탈 넘었다”

    주 69시간 혼선에… 하태경 “메시지 관리 아마추어” 박용진 “유체이탈 넘었다”

    근로시간 유연화 대책인 ‘주 69시간제’가 당초 취지와 다르게 고강도 노동에만 초점이 맞춰져 MZ 세대를 중심으로 볼멘 소리가 이어지 진화에 나선 대통령실이 여러갈래 목소리를 내자 ‘메시지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대통령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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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주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냐…의견 수렴해 진행”

    대통령실 “주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냐…의견 수렴해 진행”

    대통령실이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주 69시간제는 존재하지도 않고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도 가이드라인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주 60시간은 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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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주69시간’ 논란에 “尹 ‘60시간’ 가이드라인 아냐”

    대통령실, ‘주69시간’ 논란에 “尹 ‘60시간’ 가이드라인 아냐”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개편안’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최대 주 69시간 근로’라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한 언급도 가이드라인이 아닌, 정책 보완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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