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미국 하원 다수당 지위를 획득한 야당 공화당이 한반도 관련 상임위원장을 대북 강경파들로 꾸렸다.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하원의원(앨라배마)은 1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멕시코 정상은 10일(현지 시간) 북미 3국 정상회의를 열고 북미 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를 비롯한 경제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조항으로 한국 유럽 등 동맹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BBC(…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사무실에서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발견된 것에 대해 “(나도) 놀랐다”며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캐나다 정상들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기밀문서 발견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멕시코 국경지대인 남부 텍사스주 엘패소를 찾아 국경순찰대 요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 엘패소는 미국행을 희망하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핵심 통로로 꼽힌다. 불법 이민 문제 등에 미온적으로 대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원(원내대표)이 118대 의회 하원의장에 당선되자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질(바이든)과 나는 케빈 매카시 의원이 하원의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오는 13일 백악관에서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역시 지난 연말 정부 관계자를 인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국과 합동 핵 훈련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헬리콥터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에 대해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8580억 달러(약 1133조 원)의 2023년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와 같은 2만8500명으로 유지하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의 모든 방…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한 여성이 동성 연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성 결혼의 효력을 인정하는 ‘결혼존중법’에 서명했다. 1996년부터 남녀 결합만 결혼으로 인정하고 동성혼 부부에 대한 복지 혜택을 금했던 결혼보호법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8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란제 무인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중국에 대해서는 태평양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170여개 중국 기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국빈 만찬 테마는 ‘프랑스’였다. 만찬에는 치즈가 중요 메뉴로 등장했고 만찬 장식은 프랑스 국기의 색으로 물들었다. 초대 가수 역시 프랑스와 관련이 있는 미국 주 출신으로 초빙했다. 미국 CNN 등은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준비한 취임 후 첫 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 공장을 방문해 그동안 경제성과를 강조하며 미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 SK실트론CSS 공장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SK실트론CSS 고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자신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워싱턴이그재미너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낸터킷 섬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지역 소방관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언제 건강검진을 받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여든 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미 역사상 최초로 80세를 백악관에서 맞은 현직 대통령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미국 내 최고령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71)는 트위터에 턱시도를 입은 남편과 춤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맏손녀인 나오미 바이든(29)이 19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직 미국 대통령 손녀가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한 것은 처음이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오미는 신랑 피터 닐(25)과 결혼식을 올렸다. 나오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