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리퍼트 퇴원… “비 온 뒤에 땅 굳어져”

    리퍼트 퇴원… “비 온 뒤에 땅 굳어져”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집니다. (한미가) 같이 갑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퇴원하며 한미동맹의 강화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박또박 한국말로 했다. 리퍼트 대사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며칠간 (한국인들의) 따뜻함과 넉넉함을 경험했…

    • 2015-03-11
    • 좋아요
    • 코멘트
  • 金, 이적단체 의장과 1년 70차례 통화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55·구속)의 주변 인물을 수사하면서 김 씨가 접촉해 온 주요 인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김 씨의 통화 기록을 분석한 결과 그는 최근 1년 사이 이적단체인 ‘우리민족련방제일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 김수남 대표의…

    • 2015-03-11
    • 좋아요
    • 코멘트
  • 김기종, 북한식 표현 ‘년력’ 사용… 2월 민화협 대의원회의 참석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55·구속)를 수사 중인 경찰은 김 씨로부터 압수한 물품 중 전문기관으로부터 이적성이 있다고 회신 받은 물품이 총 19점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이적성이 있다고 앞서 회신이 온 13점 외에 ‘사월혁명회’라는 단…

    • 2015-03-11
    • 좋아요
    • 코멘트
  • 美국무부 “한국과 수사 긴밀 협력”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현재 한국 경찰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고 있…

    • 2015-03-11
    • 좋아요
    • 코멘트
  • 리퍼트 “건강 엄청 좋아… 동네아저씨-세준아빠로 남을것”

    리퍼트 “건강 엄청 좋아… 동네아저씨-세준아빠로 남을것”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면도와 머리 손질까지 마친 깔끔한 모습으로 10일 마이크 앞에 섰다. 그동안 문병객을 맞을 때 입던 흙색 평상복이 아닌 양복 차림에 초록색 넥타이로 멋도 냈다. 실밥을 제거한 얼굴에 투명테이프만 붙인 상태였다. ○ “내 건강…

    • 2015-03-11
    • 좋아요
    • 코멘트
  • “리퍼트 얼굴 TV에 내보내지 말라” 폭파 협박한 70대 검거

    김기종 씨(55)에게 습격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얼굴을 TV에 내보내지 말라고 협박전화를 건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YTN 사옥 편집실로 폭파 협박 전화를 건 송모 씨(71)를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진중권 “내가 리퍼트 대사라면, 한국인이 무서울 것 같애”

    진중권 “내가 리퍼트 대사라면, 한국인이 무서울 것 같애”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우리 국민 일부가 개고기를 전달하거나 발레와 부채춤, 굿 등을 하는 행위에 대해 ‘지나치다’고 지적하며 이는 오히려 리퍼트 대사에 대한 ‘정신적 테러’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尹외교 “시련 극복” 리퍼트에 거북선 전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단이 9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민화협은 5일 피습 사건이 발생한 주한 미대사 초청 조찬강연을 주최한 단체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김기종 “김일성은 민족지도자”… 경찰 “문건 이적성 확인”

    김기종 “김일성은 민족지도자”… 경찰 “문건 이적성 확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55·구속)가 경찰 조사에서 “남한에는 김일성만 한 지도자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또 그는 “국가보안법은 악법이다” “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도 폈다. 경찰에 따르면 김…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리퍼트-순방효과’ 朴대통령 지지도 39.3%로 반등

    20%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반등해 40% 선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9일 공개한 3월 첫째 주(3월 2∼6일)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39…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朴대통령 “비슷하게 당해 더 가슴 아파” 공항서 병원 직행

    朴대통령 “비슷하게 당해 더 가슴 아파” 공항서 병원 직행

    “어쩌면 그렇게 비슷한지….”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입원한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2006년 피습과 이번 리퍼트 대사의 사건이 너무나 닮았다며 “하늘의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테러 위험인물 금융-통신정보 등 수집… 테러방지법 처리 진통 이유는

    테러 위험인물 금융-통신정보 등 수집… 테러방지법 처리 진통 이유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계기로 테러방지법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불붙기 시작했다. 여당은 테러의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테러방지법의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여당안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며 공식으로 반대했다. 테러 방지를 주도할 국가정보원의…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의연한 대처 감동”… “덤으로 얻은 인생, 동맹위해 최선”

    “의연한 대처 감동”… “덤으로 얻은 인생, 동맹위해 최선”

    8일간의 중동 순방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귀국하자마자 청와대로 가지 않고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전격 병문안했다.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 파격 행보였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를 만나 “대사님이 의연하고 담대하게 …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與 ‘종북숙주’ 발언, 전형적인 정치공세”…野, 종북 논란 선긋기

    새정치민주연합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이 종북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이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김기종 씨를) 비호하는 성명을 낸 건 대단히 적절치 않았고 오판이고, 오보였다”며 “폭…

    • 2015-03-09
    • 좋아요
    • 코멘트